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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 ‘감독’은 통하지 않는다
많은 조직이 여전히 팀원을 ‘관리’하려 한다. 출퇴근 시간, 업무 방식, 일의 우선순위까지 조율하며 통제하려는 태도는 특히 MZ세대(1980~2000년생)에게 역효과를 낳는다.
MZ세대는 단순히 자유를 원하는 게 아니다. 자율성과 의미를 연결 지을 수 있는 구조를 원한다. 즉, 단순히 “맡기면 알아서 한다”가 아니라, 어떻게 일할지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공간과 권한을 바란다.
이제 필요한 건 ‘관리’가 아니라, 일의 맥락과 경계를 정리해주는 설계자다.
MZ세대와 효과적으로 일하는 3가지 방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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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레임을 제시하고, 내용은 맡긴다
일의 방향성과 기준은 명확히 제시하되, 실행은 구성원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여지를 둬야 한다. 예: “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X야.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는 네가 제안해봐.” -
즉각적 피드백과 투명한 소통
MZ세대는 기다리는 것보다 ‘지금 피드백’을 선호한다. 또한 결과보다 의도와 맥락을 함께 설명해주는 대화를 더 신뢰한다. 이는 단순한 보고 체계가 아니라, 상호 존중 기반의 협업을 의미한다. -
‘왜’와 ‘무엇’의 연결
단순 지시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. “이걸 해줘”보다 “왜 이게 중요한지”를 먼저 설명하는 리더가 신뢰를 얻고 자율성을 유도할 수 있다.
MZ세대는 ‘동기’가 아니라 ‘맥락’으로 움직인다
이전 세대가 보상과 처벌의 명확한 기준에 반응했다면, MZ세대는 맥락을 알고 싶어하고, 그 속에서 자기 역할을 정의하고자 한다.
따라서 구성원에게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하고, 단순한 지시보다 ‘공동 설계’ 방식의 업무 구조가 더 효과적이다.
결국, MZ세대와 일하는 조직은 ‘통제자’가 아니라 맥락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. 정답을 주는 리더보다, 함께 설계하는 리더가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.